김현수 국장 "MAMA 3개국 개최, 정말 어려운 도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20 14:29 /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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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김현수 엠넷 컨벤션사업국장이 2017 MAMA 3개국 개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현수 국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기자회견에서 "그간 MAMA가 K팝에 치우치지 않냐는 지적이 많았지만 이번 MAMA에서는 아시아 아티스트 9팀이 베트남에서 무대를 열고 12월 1일 홍콩에서도 별도의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현수 국장은 "그동안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다. 올해 많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도전"이라며 "집약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총 5200여명의 참가자와 스태프들이 3개국 확대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AMA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음악 시상식.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확장을 위해 MAMA로 변모했다. MAMA는 지난 2010년 마카오 개최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를 이어갔다.


MAMA는 올해 처음으로 3개국 개최를 시도했다. MAMA는 오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30일 홍콩 W,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차례대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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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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