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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박보검/사진제공=CJ E&M |
배우 송중기, 박보검이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호스트로 나선다.
20일 오후 CJ E&M에 따르면 송중기와 박보검이 MAMA에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송중기는 홍콩에서 열리는 마마에 참석한다. 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송혜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일본에서 열리는 MAMA의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tvN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올해 MAMA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존을 콘셉트로 열린다.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