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안현모, AMAs 진행 "힙합 전문가와 합숙" 너스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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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방송화면


새 신부가 된 안현모 전 SBS 기자가 결혼 소감을 덤덤하게 밝혔다.

안현모는 20일 방송된 엠넷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생중계 진행을 맡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김구라, 임진모와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안현모는 김구라의 질문에 답하며 최근 결혼 이후 근황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을 끌었다. 김구라는 안현모의 남편인 라이머를 언급하며 안현모를 향해 "나는 최신 음악을 잘 모르지만 남편이 힙합 전문가인 만큼 남다른 시선을 갖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이번 진행을 위해 직전까지 힙합 전문가와 함께 합숙 훈련도 진행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합숙 훈련이라고 해봤자 집에서 한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앞서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9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모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이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는 브루노 마스, 체인스모커스, 에드 시런 등이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놓고 경쟁하며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K팝 그룹의 AMAs 퍼포머 출연은 방탄소년단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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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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