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원진아 '그냥 사랑하는 사이' 포스터 공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1.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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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이준호, 원진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작가 유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 측은 이준호, 원진아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처로 가득한 위태로운 청춘 이준호와 아픔을 숨긴 씩씩한 여자 원진아의 운명적 순간을 담아냈다. '바람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는 카피처럼 인생을 흔들어놓은 그 날의 사고로 엮인 두 사람의 분위기는 왠지 모를 쓸쓸함으로 아련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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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이준호와 원진아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가만히 앞을 응시하는 이준호의 깊고 단단한 눈빛에서는 그가 견뎌온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작진은 "각자의 삶의 무게를 견뎌온 두 남녀가 만나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제목 그대로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가슴 따스한 온기를 전할 강두와 문수의 이야기가 올 겨울 감성 충만한 울림을 선사할 것, 이준호와 원진아의 감수성 깊은 연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11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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