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외사친' 윤후의 미국 적응기..이수근 부자, 아름다운 이별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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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나의 외사친' 방송화면 캡처


'나의 외사친'에서 이수근, 태준부자가 도지가족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진'에서 윤후와 이수근 태준 부자의 타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홀로 미국에 떠났다. 새로운 환경에서 윤후의 '외사친' 해나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호프 초등학교에 등교했다.

윤후는 호프 초등학교의 특별한 행사인 '크레이지 헤어 데이'를 맞이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각자 독특하고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수업을 받는 날이다.

윤후는 수학에서 자신감을 보여 척척 알아 맞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교내 방송인 호프 TV의 리포터가 됐다. 윤후는 친구들에게 '지렁이 먹을래? 귀뚜라미 먹을래?'라며 재치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다음 수업 시간에서 빙고 게임을 하면서 다른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로 발전했다. 빙고 게임이 끝나고 교장 선생님의 사무실로 방문해 상담하면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학교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윤후는 아빠 윤민수와 처음으로 영상통화를 했다. 이에 윤민수는 "찐빵이 보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홈스테이를 같이 하는 해나와 해나의 가족들에게 윤민수를 소개했다. 해나의 어머니는 윤민수에게 "우리는 여기서 윤후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 윤후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윤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민수는 그런 해나에게 "내 아들을 잘 돌봐줘서 고맙다"며 "기회가 되면 한국에 한 번 와라"라고 해나의 가족을 초대했다. 이어 해나 가족은 윤후와 함께 해변에 나가 서핑을 즐겼다.

이수근은 부탄에 유일하게 위치한 한식당에 도지 가족과 방문했다. 한국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서 마지막 저녁을 함께했다. 이날 태준은 도지에게 드론을 선물했다.

이수근은 한국식당 사장님에게 부탄이 행복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보았다. 이에 사장님은 "불교국가이기도 하고 윤회 사상을 믿기 때문에 다음 생을 위해 해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욕심 없이 살다 보면 내가 베푼 만큼 돌아온다. 라는 말이 맞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튿날 태준과 도지가 다니는 부탄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떠났다. 태준은 부탄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뛰어 놀았다. 이어 도지의 좋지 않은 표정에 태준은 도지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수근 3부자와 도지의 아버지는 세계 최대 청동 다불상 '부다 도르덴마'를 보러 찾아갔다. 해발고도 2500미터에 위치한 이 불상은 높이가 51.5M 나 된다.

이에 이수근 부자와 도지네 부자는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어 이별을 준비하는 도지네와 이수근네 가족들은 짐을 정리했고, 이별의 악수와 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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