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블랙' 고아라, 범인에게 살해당했나?..충격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9 23:41 / 조회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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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 방송화면 캡처


고아라의 피로 추정되는 피가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에서는 강하람(고아라 분)이 살해됐을지도 모를 의문을 남겨둔 채 방송이 끝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람은 탤런트 이미소를 죽인 범인이 볼에 갈고리 모양의 흉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범인을 짐작했다. 이에 강하람은 "내가 그 사람을 두 번이나 살려 다른 사람을 죽게 했다"며 자책했고 범인 왕영춘(우현 분)을 잡기 위해 뛰어다녔다.

윤수완(이엘 분)은 자신이 접촉했던 사람이 왕영춘이었다는 사실을 알곤 한무강(송승헌 분)이 다칠까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윤수완은 강하람을 한무강과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강하람을 찾아가 "무강씨는 사실 준이 오빠가 아니다"며 털어놔 강하람과 한무강의 사이를 이간질 했다. 이에 강하람은 "그럴 리가 없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내가 준 팔찌도 차고 있었다"고 말하며 첫사랑 준이 오빠가 죽은 사실을 부정했다. 이에 윤수완은 "무강씨가 형의 유품이라 차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히며 쐐기를 박았다.

이에 강하람은 블랙(송승헌 분, 무강과 동일인물)을 찾아갔다. 강하람은 블랙에게 "준이 오빠가 죽은 것이 사실이냐"며 물었고 "그렇다"고 답을 듣자 "가증스럽다"며 블랙의 뺨을 때렸다.


강하람은 오만수(김동준 분)과 함께 준이 오빠의 납골당으로 향했다. 준이 오빠의 납골함을 본 강하람은 "왜 죽었어, 오빠까지 이렇게 가버면 어떡해"하며 오열했다. 이어 오만수에게 오빠가 죽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오만수는 준이 오빠가 뺑소니로 죽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블랙의 "마음 아플 것이니 그냥 사고라고 말해라"는 말을 생각하며 강하람에게 "그냥 단순 사고였다"고 말했다. 블랙은 강하람의 상태를 걱정했지만 강하람은 "그 자식은 나를 가지고 놀았다"며 분노했다.

강하람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도 밝혀졌다. 이미소를 죽인 연쇄살인마가 바로 강하람의 아버지도 죽였던 것. 이에 강하람은 "우리 아빠 죽인 놈을 내가 두 번이나 살렸다"며 분노했고, "분명 죽었다고 했다"고 말하며 몸을 떨었다. 블랙 또한 연쇄살인마가 강하람의 아버지를 죽였던 사람과 동일인물임을 알게 됐다.

이와 동시에 강하람이 사라졌다. 블랙은 강하람을 찾기 위해 강하람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 다녔다. 블랙의 캡슐을 다른 저승사자들이 열어버렸던 것. 곧이어 강하람의 피로 추정되는 피가 발견됐고, 블랙은 "강하람의 피일 확률이 99.98% 확률이 넘는다"는 전화를 받고는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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