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고백' 장나라♥손호준, 키스하며 현재로..사랑 확인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9 00:45 / 조회 : 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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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드라마 '고백 부부' 방송화면 캡처


'고백 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이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고백 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에서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반도가 마진주를 구하고 자신이 대신 차에 치였다. 이에 마진주는 쓰러진 최반도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최반도가 궁금한 마진주는 계속 최반도의 병실을 찾았지만 면회가 거절당했다. 하지만 최반도가 일부러 자신을 피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진주는 최반도를 찾아갔다.

마진주는 최반도와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걱정했고 겁났다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최반도는 "너 그냥 여기 있어. 엄마랑 같이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마진주는 그런 최반도에게 "너 지금 우리 서진이도 놓은 거야? 그런 거야?"라며 울먹였다.

이에 최반도는 "내 머리 같은 서진이 보다 내 심장 같은 네가 더 소중해"라고 말해 마진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방에 있던 마진주에게 엄마 고은숙(김미경 분)은 술 한잔을 하자며 얘기했고, 둘은 술을 마시면서 노래도 부르면서 즐겁게 지냈다. 이어 고은숙은 자신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던 마진주에게 "진주야, 그만 네 새끼한테 가"라고 말했다. 이에 마진주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마진주의 비밀을 알게 된 고은숙은 "부모 없이는 살아가도 자식 없인 못살아. 울 거 없어. 슬퍼도 견뎌. 단단해져. 그렇게 돼 있어"라고 말하며 마진주를 안아줬다.

마진주는 그런 고은숙에게 "아니야 안 단단해져 계속 보고 싶어"라며 흐느끼며 말했다.

한편 병원에서 답답해 산책하던 최반도는 아이를 보면서 마진주에게 달려갔다. 이에 마진주는 "여보, 가자. 우리 집에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를 마친 마진주는 최반도와 함께 과거에서의 키스를 마지막으로 현재로 돌아왔다.

최반도와 마진주는 가족끼리 외식 자리에서 마주친 최반도의 부모님이 판교 땅에 투자해 부자가 된 것을 확인하고 좋아했다. 이어 최반도와 마진주는 함께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금은방에 들어가 반지를 맞춰 서로 나눠 끼웠다. 둘은 "우리 영원히 헤어지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서로에 대해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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