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일본 이마나가, 대만전 4회까지 무려 11K 위력

도쿄돔(일본)=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11.18 20:19 / 조회 : 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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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승리후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일본 선발 이마나가 쇼타가 4회까지 무려 1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마나가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예선 2차전 대만전에 선발 등판했다.

당초 한국전 선발이 예상된 대표팀 에이스였는데 대만전에 출격했다. 4회까지 아웃카운트 12개 중 11개를 삼진으로 빼앗았다.

1회 양다이강에게 몸에 맞는 공, 2회 주위셴에게 좌전안타를 맞긴 했으나 아웃카운트 6개는 모두 탈삼진.

1-0으로 앞선 4회가 인상적이었다. 선두타자 양다이강에게 2루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왕보룽에게는 1루 땅볼을 유도했는데 실책이 나왔다. 병살 코스였으나 1루수 야마카와가 2루에 악송구를 범했다.

이마나가는 이날 처음으로 실점 위기에 처했다. 무사 1, 3루에 몰렸다.

하지만 3회까지 대만 타선을 압도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주위셴을 삼진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쑤즈제도 삼진으로 들여보냈다. 2사 1, 3루에서는 잔쯔셴을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경기는 5회 현재 일본이 3-0으로 앞서 있다. 3회초 도노사키가 솔로 홈런을 때렸다. 5회초에는 2사 2, 3루에서 톱타자 교타 요타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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