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스터키' 옹성우, 악마 미소로 홀렸다..천사는 이상민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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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터키' 방송화면 캡처


악마 마스터키의 주인공은 그룹 워너원의 옹성우로 드러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이상민이 천사 마스터키의 주인, 옹성우는 악마 마스터키의 주인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 전현무, 서장훈, 고원희,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은혁, AOA 지민, 갓세븐 잭슨과 진영, 워너원 옹성우와 강다니엘, 뉴이스트 JR이 출연했다.

옹성우는 초반부터 마스터키를 확인한 뒤 본인이 천사임을 어필하기 위해 심리전에 돌입했다.


먼저 마스터키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키가이드를 얻기 위해 게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게임은 '인간 골대 농구' 게임. 각 팀의 멤버 중 하나가 골대가 되어 지압판 위에서 농구를 하는 게임이다.

장훈 팀(서장훈, 진영, 강다니엘, JR, 지민, 김희철)과 현무 팀(전현무, 은혁, 옹성우, 잭슨, 고원희, 이상민)으로 나눠 대결을 벌였다.

이 게임에선 JR이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으나 종잇장 같은 몸으로 휘청대며 웃음을 자아냈다. 골대로 활약한 강다니엘은 지압판의 위력에 슬로우모션을 건 것처럼 느리게 걸었다.

이어 김희철은 골대 강다니엘을 가리키며 "자꾸 우리 쪽 골대에서 신음 소리가 난다"고 말해 강다니엘을 당황케 했다. 게임은 장훈 팀이 승리하며 키가이드를 획득했다.

키가이드를 획득한 장훈 팀은 각각 확인하고 싶은 멤버를 지목해 마스터키의 소유 여부를 혼자 확인할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이에 이상민은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옹성우와 진영은 각자 본인이 천사라고 어필하며 멤버들을 설득했다. 특히 옹성우는 '프로듀스101'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강다니엘과 JR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자괴감이 밀려온다"며 한탄했다.

이어진 게임은 '고무줄 펜싱'이었다. 고무줄을 맨 멤버가 상대팀의 멤버 가슴에 있는 풍선을 찔러 터뜨리면 되는 것. 서장훈은 은혁과의 대결에서 은혁이 "멸치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고 말하자 "국을 끓여주겠다"고 답해 은혁의 겁을 키웠다. 게임이 시작되자 서장훈은 고무줄을 잡고 있던 옹성우와 이상민을 가볍게 무시하고 은혁의 풍선을 터뜨렸다.

홍콩 펜싱 국가대표였던 잭슨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긴장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잭슨은 무섭게 진영을 몰아붙이며 전직 국가대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진영은 검으로 잭슨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진영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잭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키가이드는 장훈 팀이 획득했다.

키가이드를 획득한 장훈 팀은 마스터키 주인이 펜싱게임에서 승리했다는 힌트를 얻었다. 펜싱게임에서 승리한 멤버는 옹성우, 김희철, 서장훈, 진영, 지민으로 총 5명이었다.

마지막 게임은 '별들에게 물어봐' 게임으로 숫자와 부호 카드 한 장씩을 조합해 더 큰 숫자가 나온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게임에서 김희철을 이상민의 전략을 간파해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상민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이들은 끊임없이 심리전을 펼쳤다. 결국 게임은 김희철이 속한 장훈 팀이 승리했다.

다시 한 번 키가이드를 획득한 장훈팀은 옹성우의 키를 확인하기 위해 키가이드를 사용했고, 이에 옹성우는 마스터키의 주인임이 드러났다. 이에 줄곧 천사라고 주장하던 진영은 일반 플레이어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 선택을 두고 출연자들은 이상민을 악마의 마스터키라고 확신하며 운명의 방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옹성우를 천사의 마스터키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옹성우는 악마의 마스터키 주인공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허탈함을 표했다. 옹성우는 총 30개의 황금 열쇠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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