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상주vs'2부' 부산, 승강 PO서 격돌.. 인천-전남 잔류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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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위)-상주 상무 선수단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B가 오늘 치러진 3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상주가 최종순위 11위를 기록하며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 부산과 승강 플레이오푸에서 만나게 됐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상주의 경기에서는 인천이 문선민과 김도혁의 연속골로 상주를 2-0으로 꺾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39점, 최종순위 9위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반면 상주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11위에 머무르며 결국 승강PO를 치르게 됐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전남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패배한 전남은 상주와 같은 승점 35점을 기록했으나 총 득점에서 앞서며 최종순위 10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포항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산이 아산을 3-0으로 완파하고 승강PO에 진출했다.

내년 시즌 클래식 잔류/승격의 명운이 걸린 상주와 부산의 승강 PO는 오는 22일과 26일 부산구덕운동장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각각 1,2차전으로 치러진다.

■11/18(토) 경기 결과

○ K리그 클래식 38R(스플릿B)

- 대구 1 : 0 전남

- 인천 2 : 0 상주

- 광주 0 : 4 포항

○ K리그 챌린지 PO

- 부산 3 : 0 아산

■K리그 챌린지 스플릿B 최종 순위

- 07위 포항(승점 52)

- 08위 대구(승점 47)

- 09위 인천(승점 39)

- 10위 전남(승점 35 / 득점 53)

- 11위 상주(승점 35 / 득점 41)

- 12위 광주(승점 30)

■승강PO 대진/일정

- 1차전 11/22(수) 19:00 부산 : 상주

- 2차전 11/26(일) 15:00 상주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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