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종영 이이경 "고독재 캐릭터, 고민 많았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1.18 11:47 / 조회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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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이경이 KBS 2TV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1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 비슷한 또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더욱 즐겁게 촬영장으로 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현장에서 고생하신 감독님과 스태프 덕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극 중 최반도(손호준 분)의 금수저 친구이자 철없는 대학생 고독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백부부'는 18일 오후 종영을 앞뒀다.

이이경은 "고독재 캐릭터를 연기하며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다. 독재 고유의 캐릭터가 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연기하는 내내 많은 힘을 얻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고백부부' 이후 개봉을 앞둔 영화 '아기와 나'를 통해 군대 전역을 앞두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그리고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기와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도일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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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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