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나혼자'도 '우결'로 만든 박나래, 현실 로맨스 제왕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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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김충재와 설레는 로맨스를 만들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와 김충재를 나래바에 초대했다.


박나래와 기안84, 김충재는 박나래가 준비한 밥을 먹었다. 김충재는 "안 드세요?"라며 박나래를 챙겼다. 박나래는 부끄러워 김충재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테라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온 세 사람은 술을 마셨다. 김충재는 칵테일 제조를 할 줄 알았다. 이에 김충재는 직접 칵테일을 만들었다.

박나래는 김충재가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에 반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그때 처음으로 충재 씨를 제대로 봤던 것 같다. 되게 달라 보였다. 충재 씨가 시간만 되신다면 나래바에 바텐더로 취직하시는 게 어떤지"라며 기뻐했다.


특히 박나래는 김충재가 술을 섞기 위해 병을 흔들 때 사진까지 찍을 정도로 좋아했다. 이어 김충재는 술을 만드느라 어질러 놓은 테이블을 치우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자아냈다.

김충재는 미술 심리 테스트도 할 줄 알았다. 김충재는 박나래가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심리를 분석했다. 김충재는 박나래가 "자기가 믿는 사람한테 엄청 쏟는 타입"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박나래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 일을 시작해서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컸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감동한 박나래는 "미술 치료 같은 건 가정 방문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오지 않나요?"라며 김충재에게 다음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충재 씨랑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낸다"며 방송에서 만난 김충재와의 현실 로맨스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식사를 만들어준 대가로 박나래와 김충재의 초상화를 그려줬다. 초상화를 위해 박나래와 김충재는 등을 기댔다. 이에 박나래는 "정말 행복하네요"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에서도 로맨스로 화제를 일으켰다. '내 방 안내서'에서 미국 LA에 간 박나래는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로맨스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쯤 되면 박나래는 로맨스의 제왕이다. 로맨스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의 재미 중 하나다. 박나래는 솔직한 성격으로 어느 상황에서나 로맨스 상황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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