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나혼자' 박나래, 김충재와 행복한 하루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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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나래와 디자이너 김충재에게 반했다. 김충재와 함께 나래바에 방문한 기안84는 분위기를 망쳐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배틀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와 기안84는 패션 배틀에서 1:1을 기록했다. 이에 전현무와 기안84는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왔다.

아이보리색 점퍼를 입은 전현무는 "'패완얼', '패완몸'이라고 하는데 얼굴도 몸도 안 된다. 그래서 '패완돈'을 했다"며 "태어나서 산 옷 중에 제일 비싼 옷이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검은 레자 재킷을 입고 왔다. 기안84는 "다니엘 헤니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박나래와 한혜진, 이시언이 그들의 옷을 평가했다. 세 사람 모두 기안84를 선택해 기안84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박나래와 기안84, 김충재가 나래 바에서 만난 이야기가 방송됐다. 결과가 공개되기 전 파업이 시작되며 많은 시청자들이 이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해했다.

박나래와 기안84, 김충재는 박나래가 준비한 밥을 먹었다. 김충재는 "안 드세요?"라며 박나래를 챙겼다. 박나래는 부끄러워 김충재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박나래가 음식을 더 가지러 간 사이 기안84는 김충재에게 "실제로 보니까 어때?"라고 물었다. 김충재는 "되게 나이스하다. 매너도 좋으시고 괜찮으신 분 같다"라고 대답했다. 기안84는 "겉모습과 다르게 생각이 깊다"고 박나래를 설명한 후 "진짜 외로워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느냐며 기안84를 질책했다.

식사를 마친 김충재는 "근래 들어서 제일 많이 먹은 것 같다"며 박나래의 음식을 칭찬했다.

테라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온 세 사람은 술을 마셨다. 김충재는 칵테일 제조를 할 줄 알았다. 이에 김충재는 직접 모히토를 만들었다. 모히토를 마신 박나래는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김충재는 박나래를 위해 코스모폴리탄을 만들었다. 김충재는 술을 섞느라 병을 흔들었고 박나래는 그 모습에 반했고 사진까지 찍었다.

김충재는 미술 심리 테스트도 할 줄 알았다. 김충재는 박나래가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심리를 분석했다. 김충재는 박나래가 "자기가 믿는 사람한테 엄청 쏟는 타입"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박나래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 일을 시작해서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컸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기안84는 박나래가 식사를 만들어준 대가로 박나래와 김충재의 초상화를 그려줬다. 초상화를 위해 박나래와 김충재는 등을 기댔다. 이에 박나래는 "정말 행복하네요"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기안84는 박나래를 그리던 와중 "너 예쁘다"라고 말해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 옆에 앉아 있던 한혜진은 기안84와 자리를 바꿔줬다. 그리고 기안84에게 "만약에 나래가 만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기안84는 "그럼 '나 혼자 산다' 나오지 말아아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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