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이정후가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한국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그리고 동시에 대만 선발 천관위까지 강판시켰다.
이정후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예선 2차전 대만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천관위의 2구를 정확하게 받아쳐 담장을 직격하는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그 사이 1루 주자 김하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천관위는 강판됐다.
6회말 현재 한국이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