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더마스터' 뮤지컬 최정원 우승..사랑의 노래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7 21:32 / 조회 :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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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방송화면 캡처


'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에서 뮤지컬 부문 최정원이 우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는 임선혜, 장문희, 윤희정, 최백호, 최정원,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뮤지컬, 재즈, 공연·밴드 6가지 장르로 나뉘어져 각각의 장르의 마스터가 출연했다.

먼저 공연 밴드 분야의 이승환이 무대를 펼쳤다. 이승환은 "사랑을 하면 오랫동안 아파하는 편이다"라며 "내게만 왜 사랑은 아플까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수록곡으로 이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한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불렀다.


두 번째 재즈 분야의 윤희정이 출연했다. 윤희정은 "사랑은 기쁨도 오지만 슬픔도 함께 오는 것 같다"라며 서울의 달을 불렀다.

세 번째 무대는 클래식 분야의 임선혜는 패티김의 '이별'을 클래식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임선혜는 "아버지가 15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아버지 메일 계정으로 계속해서 편지를 쓰고 계신 것을 얼마 전에 발견했다. 어머니의 그 마음으로 어머니가 좋아하는 '이별'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 국악 분야의 장문희는 '하늘이여'를 불렀다. 장문희는 "어렵게 아이가 생겼는데 인연이 되지 못하고 이별하게 됐다"며 "그 마음을 감춰뒀는데 이 자리를 빌어 위로해 보려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섯 번째 무대는 뮤지컬 분야의 최정원이 노래를 불렀다. 최정원은 '사랑의 찬가'를 불렀다. '사랑의 찬가'는 프랑스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으로 비행기 추락사로 사망한 그녀의 연인 마르셀 세르당을 위해 만든 곡이다.

여섯 번째 무대는 대중 가요 분야의 최백호였다. 최백호는 "사랑의 허무함과 쓸쓸함을 흘러간 삶에 빗대어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양희은 원곡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렀다.

여섯 장르의 무대 중 마스터 판정단이 선택한 장르는 최정원이 부른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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