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박인환, 이주석 위해 신장 교환 이식..강성연 눈물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7 20:32 / 조회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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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인환이 이주석을 위해 신장 교환이식을 결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신회장(이주석 분)의 신장 이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강성연 분)는 병원으로부터 신회장에게 신장을 이식할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 공여자는 오학봉(박인환 분)의 교환 이식으로 생긴 것이었다. 즉, 오학봉이 그 가족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대신, 그 가족이 신회장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 뒤 복단지는 오학봉에게 가 "아버지 왜 그러셨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오학봉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오학봉은 "너가 내 아들 위해 신장이식까지 했는데 너에게 상처만 주고 가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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