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 실베스터 스탤론마저 美성추문 휩싸여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1.18 08:00 / 조회 :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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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AFPBBNews=뉴스1


○...하비 와인스타인으로 시작한 미국 할리우드의 성추문 파문이 한 달이 넘었지만 끊이지 않고 있다. 거듭 추가 폭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71)마저 성추문 파문에 휩싸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과거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 경찰에 증언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16세였던 1986년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힐튼 호텔에서 실베스터 스탤론과 그의 보디가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탤론 측은 즉각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하비 와인스타인 외에 브랫 래트너 및 제임스 토백 감독, 케빈 스페이시, 더스틴 호프먼 등 많은 이들이 과거 성추행 및 성폭행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끊이지 않는 성추문, 다음엔 또 누가 이름이 거론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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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AFPBBNews=뉴스1


○...지난 6월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한국 5월 개봉)이 두 번째 이야기 개봉을 2019년 11월로 확정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개봉일(2019년 12월 13일)보다 한 달 앞섰다. 최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2019년 11월 1일 '원더우먼2'가 개봉한다고 밝혔다. 전작에서 원더우먼으로 출연해 세계적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갤 가돗이 이번에도 주연을 맡았다. 더불어 패티 젠킨스 감독도 연출을 맡아 1편에 이어 2편까지 함께 하게 됐다. 원더우먼으로 다시 한 번 나설 갤 가돗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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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AFPBBNews=뉴스1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가 양육권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합의로 이뤄진 결과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가 양육권을 합의로 해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을 시작, 14개월 간 양육권 분쟁을 포함해 소송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피트와 졸리는 자녀들에 대해서는 많은 애정을 보여왔었다. 향후 두 사람과 아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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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스피겔과 미란다 커/AFPBBNews=뉴스1


○...호주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톱 모델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34). 그녀가 둘째를 임신한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미란다 커 측 관계자가 "미란다와 에반 스피겔, 플린(미란다 커와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사이의 아들)이 새로운 가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미란다 커의 둘째 임신을 확인한 것. 지난 5월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3년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는 2014년 에반 스피겔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쳇 창업자로 최연소 억만 장자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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