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한소아 정규 컴백..12월 홍대 단독 콘서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18 08:00 / 조회 :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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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로움엔터테인먼트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통해 주목받은 가수 한소아가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한소아는 오는 12월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한소아는 지난 17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널 헤는 밤 Part.1'으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한소아의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이며 정규 앨범 발표는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한소아와 여러 차례 앨범 작업을 함께 한 제이큐와 노을 강균성이 공동 프로듀싱에 합류했다.

한편 가요계 등에 따르면 한소아는 오는 12월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페이머스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첫 단독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소아는 이번 앨범 컴백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소아는 '내 맘 훔친 너', '마른 꽃' 등으로 대중성과 실험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악 색깔로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구축해 나갔다. 한소아는 2017년 늦은 가을의 감성을 남다른 보컬로 완성했다.


타이틀 곡 '이사 전날'은 추억이 가득했던 집을 이사하기로 한 전날 그 방안에 남은 사람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정리하는 쓸쓸함이 담긴 노래. 버티기 힘든 슬픔에 이사를 하려하지만 끝내는 돌아와줬으면 하는 미련이 담긴 가삿말이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는 트랙이다. 강균성이 작곡에, 제이큐가 작사에 참여했다.

강균성은 이번 타이틀 곡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티저를 통해 공개하며 시선을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했다.

한소아는 지난 3월 30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며 주목을 끌었다. 당시 한소아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이 아쉽게 불발된 사연을 가진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내 린의 '위드 유'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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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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