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포스터..중심에 故캐리 피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1.15 08:39 / 조회 :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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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선보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메인 포스터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흥행을 이끈 새로운 주역 레이(데이지 리들리), 핀(존 보예가), 포(오스카 아이삭),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을 비롯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레아 공주 역의 고(故) 캐리 피셔가 중심에 위치한 점이 시선을 붙든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고 캐리 피셔가 지난 해 작고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앞서 메인 예고편이 국내에서만 1000만 뷰, 전 세계에서 1억 2000만 뷰 이상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아 왔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다. 더 거대한 스케일과 격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힘을 발견하게 되는 레이를 비롯해 핀, 포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와 악의 세력인 스노크, 카일로 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연출이 확정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포스터 속 배우 외에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하고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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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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