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아] 손흥민vs이바노비치, 맞대결 펼친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14 19:13 / 조회 :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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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바노비치(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과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33·제니트)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바노비치는 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A매치 100경기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11일 수원에서 열린 FIFA 랭킹 13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1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성인 국가대표팀과 세르비아와 역대 전적은 2전 1승 1패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1년 6월 3일(조광래 감독 재임 시절, 서울 개최)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당시 전반 10분 박주영(현 FC서울)과 김영권의 연속골로 경기를 잡아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국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앞세웠다. 미드필더에는 구자철, 권창훈, 기성용, 이재성, 정우영이 배치됐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최철순 순.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세르비아도 가능한 선발 자원을 모두 앞세운다. 특히 이번 경기로 A매치 100경기를 돌파하는 이바노비치가 주장 완장을 끼며 선발 출전한다.

미드필더에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와 네마냐 막시모비치(발렌시아), 마르코 그루이치(리버풀) 등이 선발로 나선다. 투톱에는 안드리야 지브코비치(벤피카)와 알렉산다 프리조비치(그리스 PAK)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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