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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사진=뉴스1 |
세르비아전에 나설 11명의 태극전사들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원톱으로 나서고, 수문장 조현우(26, 대구FC)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11일 수원에서 열린 FIFA 랭킹 13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1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성인 국가대표팀과 세르비아와 역대 전적은 2전 1승 1패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1년 6월 3일(조광래 감독 재임 시절, 서울 개최)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당시 전반 10분 박주영(현 FC서울)과 김영권의 연속골로 경기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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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공격진은 손흥민이 원톱에 서며 미드필더에는 구자철, 권창훈, 기성용, 이재성, 정우영이 배치됐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최철순 순.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 세르비아전 선발 베스트11
- 골키퍼 : 조현우
- 수비수 :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최철순
- 미드필더 : 권창훈, 기성용, 이재성, 정우영, 구자철
- 공격수 : 손흥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