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팀, 김은중 등 코치진 선임 완료..12월1일 첫소집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14 14:15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은중. /사진=프로축구연맹


김봉길(51)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코치진의 선임 완료됐다. 신성환(49), 공오균(43), 김은중(38), 조준호(44, 골키퍼코치)가 합류했다. 오는 12월 1일 창원에서 첫 소집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코치로 신성환 공오균 김은중 조준호를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코칭스태프 선임을 마무리한 U-23 대표팀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8 AFC U-23 챔피언십'과 8월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신성환 코치는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후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팀인 대건고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한 김봉길 감독과 유스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해 왔다.

공오균 코치와 조준호 골키퍼 코치는 지난해부터 협회 유·청소년 전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두 지도자 모두 연령별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역임해 23세 이하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image
23세 이하 대표팀 김봉길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은중 코치는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 국가대표 등을 두루 지냈다. 대전 시티즌과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뒤 2015년부터 벨기에 2부리그 소속 투비즈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U-23 대표팀은 12월 1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소집훈련을 통해 2018년 1월 9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8 AFC U-23 챔피언십’에 대비한다. 한국은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