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눈물없이 말못할 임신 비하인드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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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특별한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됐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은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후 한국으로 추자현을 만나러 갔다.


추자현은 원래 직접 만나서 우효광에게 임신 사실을 가장 처음으로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기사가 먼저 나왔다. 추자현은 이에 "망했어. 기사가 먼저 나는 바람에"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이게 당신을 위한 첫 번째 서프라이즈였어"라고 말했고 감정이 북받친 두 사람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임신을 알게 된 사실을 설명했다. 추자현은 매니저 덕분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추자현은 몸살이 심해 매니저에게 감기약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고, 추자현의 생리 기간을 알고 있었던 매니저는 감기약 대신 임신테스트기를 사왔다. 덕분에 임신 사실을 알게됐던 것. 우효광은 그 순간 함께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어떻게 임신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우효광은 추자현과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우효광의 '나쁜 손'으로 방송은 화제가 됐다. 추자현은 이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잡지 촬영할 때 생겼다. 우효광은 가기 전날 술을 잔뜩 먹어서 본인은 기억을 못 한다"라며 웃었다.

우효광은 초음파 사진을 바라보다가 또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추자현에게 "우리 이제 협력하자"라며 아빠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우효광은 "나 이제 아빠야. 내가 아빠가 됐어"라며 기뻐했다. 이에 추자현은 "아이고 우리 꼬마가. 우리 효광이가 아빠가 됐네"라며 우효광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날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웃음과 울음을 반복하며 다이나믹했던 임신과 이를 확인하게 됐던 과정을 설명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년에 수개월씩 떨어져 살며 남들과 다른 부부의 삶을 보내고 있다. 이 부부는 심지어 임신을 알게 되는 순간마저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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