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김승규, 왼발목 염좌.. 세르비아전 결장 확정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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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10일 수원에서 열렸던 콜롬비아전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던 김승규(27·비셀 고베)가 세르비아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왼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11일 수원에서 열린 FIFA 랭킹 13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1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콜롬비아전에서 선발 출전해 1실점했던 김승규가 회복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승규의 상태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지만, 현재 붓기가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2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로써 세르비아전에는 김승규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주전 수문장 자리를 놓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또는 조현우(대구FC) 가운데 한 명이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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