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세르비아전서 'A매치 100경기' 이바노비치 축하 행사 개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13 15:23 / 조회 :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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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에 출전한 이바노비치(왼쪽) /AFPBBNews=뉴스1


대한축구협회가 세르비아 대표팀 주장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33·제니트)의 A매치 100경기 출전에 대한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세르비아 대표팀의 요청에 따라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전에 앞서 한국전 출전으로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세르비아 팀의 주장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선수를 위한 간단한 축하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14일 열리는 한국-세르비아전 국가연주에 앞서 열리며, 슬라비사 코케자 세르비아 축구협회장이 이바노비치 선수에게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 T셔츠를 선물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병득 부회장이 이바노비치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바노비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시절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지난 2005년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이바노비치는 한국전에 출전한다면 12년 만에 A매치 1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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