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PO] 스위스·크로아티아, 러시아월드컵 본선行 확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13 09:26 / 조회 : 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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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기뻐하는 스위스 국가대표팀(위)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아래) /AFPBBNews=뉴스1


스위스와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먼저 본선을 통과한 것은 스위스였다. 스위스는 1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1차전에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둔 스위스는 종합 스코어 1-0을 유지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스위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하게 됐다.

그 다음은 크로아티아의 몫이었다. 크로아티아도 13일 오전 4시 45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4-1의 완승을 거둔 크로아티아는 종합 점수 4-1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진출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한편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에는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1일 열린 1차전에서는 스웨덴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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