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ADT캡스 우승..데뷔 3시즌만 첫 감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11.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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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 사진제공=KLPGA


지한솔(21·호반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3시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한솔은 12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468야드)에서 진행된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7(총 상금 5억 원·우승 상금 1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노 보기 플레이 속에 버디만 6개를 기록, 6언더파를 나타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1위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개의 보기도 하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결국 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지한솔은 지난 2015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3시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26·NH투자증권)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LPGA 대세 '핫식스' 이정은6(21·토니모리)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9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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