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개봉 앞두고 '토르3' 제치고 예매율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1.12 13:34 / 조회 :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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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마블의 '토르:라그나로크'의 흥행을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가 17.6%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티스 리그'에 이어 '토르:라그나로크'가 14.5%로 실시간 예매율 2위다. 예매율 순위는 이날 오전만 해도 '토르:라그나로크'가 근소하게 앞서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 9일 예매가 오픈된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잇는다.

DC 히어로 무비는 마블의 '아이언맨', '토르', '어벤져스' 등 시리즈와 비교 대상이 되어 왔다. DC의 팬들도 마블 못지않게 두텁지만 영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려왔다. 지난 5월 '원더 우먼'이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만큼, 후광이 '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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