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주연 백윤식이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깜짝 출연한다.
12일 오전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백윤식은 지난 2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 출연했다.
백윤식은 성동일, 구하라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번 '아는 형님' 녹화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평소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무게 있는 역할을 주로 해오던 백윤식은 예능에는 잘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서우의 할아버지로 잠깐 얼굴을 비춘 것을 제외하면, 2004년 SBS '야심만만' 출연 이후 13년만의 본격 예능 출연이다.
그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로 '아는 형님' 출연자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물론 특유의 입담으로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평소 짓궂은 장난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아는 형님들이 과연 큰 형님 백윤식에게 평소처럼 행동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백윤식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반드시 잡는다'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