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 이어 '꾼'으로 흥행도전..부담보다 기대 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1.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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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 사진=홍봉진 기자


"부담보다는 기대!"

배우 현빈이 영화 '꾼'으로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에 이어 하반기 흥행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1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로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현빈은 신작 '꾼'을 선보이는 데 대해 "부담보다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셨을지 궁금하다. 저희가 고생한 만큼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꾼'에서 사기꾼 잡는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은 현빈은 "시작부터 서사를 이끈다. 황지성이라는 인물이 판을 짜고 계획을 해서 여기 계신 분들과 움직이게 된다"며 "제 나름대로 생각한 것은 제가 계획만 안 틀어지게 중심에 있으면 여기 계신 분들이 다른 일들을 해결해 주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을 순서대로 하지 않게 되지 않나. 앞뒤로 섞여 촬영을 할 땐 얼마나 톤이 바뀔지 예측할 수 없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나갔다"고 덧붙였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속이는 사기꾼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오는 22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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