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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이선균/사진제공=호두, 씨네그루 |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이 제38회 청룡영화상 MC를 맡는다.
10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8회 시상식 진행자로 김혜수와 이선균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청룡의 여신답게 1994년 15회 이래 24년째 진행을 맡는다. 이선균은 김혜수와 호흡을 맞추는 11번째 청룡의 남자로 발탁됐다.
김혜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청룡영화상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룡영화상을 통해 MC 신고식을 치르는 이선균은 “그 동안 시상식에 참석한 경험은 있지만 MC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매우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감도 든다"고 전했다.
제38회 청룡 영화상은 25일 오후8시45분부터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