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 신작 '염력' 런칭 포스터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11.10 09:00
  • 글자크기조절
image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NEW는 '염력'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을 알렸다. '염력'은 평생을 무능력하게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산행'으로 1156만명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연상호 감독의 전작 '서울역'에서 목소리 호흡을 맞췄던 류승룡과 심은경을 비롯해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염력' 런칭 포스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 상공에 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만을 담아 시선을 끈다. 맑게 개인 하늘 아래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도심과 그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까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평범해 보이는 서울 풍광이지만, 비행기가 오가는 높이의 상공에 떠서 도심을 내다보는 남자의 비현실적인 모습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염력'은 2018년 2월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