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올스타전 선수 선발 투표 시작.. 11일 새벽 4시까지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11.08 11:38
  • 글자크기조절
image
2017 LoL 올스타전 출전 선수 투표가 시작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오는 12월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 선발 투표가 시작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는 8일 "올스타전 출전 선수 선발 투표가 시작됐다. 오는 11일 새벽 4시까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북미 지역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NA LCS 스튜디오는 북미 LoL 정규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올스타전에는 한국(LCK)를 비롯해 중국(LPL), 유럽(EU LCS), 대만/홍콩/마카오(LMS), 북미(NA LCS), 동남아시아(GPL), 터키(TCL), 브라질(CBLOL)까지 총 5개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 투표는 8일 공개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11일 오전 4시까지 가능하다.

팬들의 투표로 한 지역당 5명의 선수가 선발되며, LoL 계정 1개당 포지션별로 각 1명씩 총 5명의 선수에 투표할 수 있다. 올해 정규리그 서머 스플릿 경기중 20% 이상을 출전한 프로 선수들이 투표 대상이며, 같은 팀 선수는 2명까지만 선발이 가능하다.

올스타전 참가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의 선수들에게만 투표할 수 있으며, 비참가 지역 플레이어들의 경우 다른 한 지역을 선택해 투표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지역 플레이어의 투표에는 80%의 가중치가, 타 지역 플레이어의 투표에는 2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또한 올스타전에 동행할 코치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스멥' 송경호,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한국에서 참가한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