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이어 케인까지..부상으로 英대표팀 제외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07 08:28 / 조회 : 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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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왼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25)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의 주축 선수인 델레 알리(21)에 해리 케인(24)까지 부상을 당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케인은 지난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부상으로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 여파로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까지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토트넘으로써는 큰 타격이다. 주축 미드필더인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케인까지 빠졌다. 더구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까지 발목 부상을 입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서 제외됐고,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과 윙크스 대신 웨스트브로미치 미드필더 제이크 리버모어를 급하게 수혈했다. 주말 리그 경기에 결장한 첼시 수비수 개리 케이힐과 리버풀 미드필더 조나단 헨더슨까지 정밀 검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걱정을 안겼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11일 독일과 경기를 치른 뒤 15일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장소는 모두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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