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설경구 송강호 김윤석 조인성 이병헌 /사진=스타뉴스,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
오는 25일 열리는 제 38회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두고 쟁쟁한 연기파들이 맞붙는다.
6일 청룡영화상 각 부분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우주연상 후보에 '남한산성'의 김윤석,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 '택시운전사'의 송강호, '남한산성'의 이병헌, '더 킹'의 조인성이 올랐다.
대종상과 영평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설경구, 더 서울어워즈 남우주연상의 송강호를 비롯해 한 작품에서 팽팽한 열연을 선보인 김윤석과 이병헌,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던 조인성 중 누구에게 트로피가 돌아갈지 주목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문소리, 나문희, 김옥빈, 염정아, 공효진 / 사진제공=스타뉴스, 영화사연두 |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미씽:사라진 여자'의 공효진, '악녀'의 김옥빈,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여배우는 오늘도'의 문소리, '장산범'의 염정아가 경합하게 됐다. 다른 장르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그려보인 터라 그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