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민서 11월 데뷔..미스틱 4년만 女솔로(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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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엠넷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윤종신과 인연을 맺은 가수 민서가 11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서는 11월 중 자신의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민서는 지난 2013년 김예림 이후 4년 만에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여성 솔로 가수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민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한 포토를 통해 사슴 같은 눈망울과 새하얀 피부로 특유의 순수하고 맑은 아우라를 뽐냈다.

민서는 지난 2015년 방송된 '슈퍼스타K7'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백지영은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라며 호평했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좋은 여성 싱어가 나왔다"며 민서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민서는 이후 2016년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민서의 잠재력을 알아본 각 분야의 거장들이 여러 작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민서는 지난해 6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를 가인과 함께 불러 관심을 받았으며,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2016 '월간 윤종신'에 이례적으로 10월호, 11월호 두 달 연속 가창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중만이 한동안 찍지 않았던 인물 사진 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민서의 새 앨범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엄정화 등 여자 가수 앨범 기획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았다.

민서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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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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