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공개, 떳떳하게 시작하고 싶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1.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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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세창(47)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세창과 정하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세창은 공개 결혼식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떳떳하게 공표하고 시작하고 싶었다. 너무 쉬쉬하고 비공개로 조용히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았다. 나중에 저희가 다니면 '저 사람 누구지'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더라. 제가 이혼한 것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것 때문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세창은 "확 다 보여주고 시작하자 생각했다. 악성댓글로 마음고생도 많이 했는데, 예비신부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고 해주더라. 그래서 고마웠다. 그 말이 큰 힘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세창의 예비신부 정하나는 현재 에어리얼리스트이자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뿐 아니라 모델이자 리포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고 모토사이클에도 능하다. 정하나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여자 연예인의 모터사이클 주행장면 등을 맡아 연기했으며 엑소 콘서트 때 에어리얼리스트로 해외 공연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세창은 1990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사랑받았다. 또 그는 레이싱 팀 알스타즈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애스터(ASTER) 마케팅 본부장으로 화장품 레어라레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연 제작자로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세창은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했으며, 4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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