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선미 애장품 사자! 미혼모 돕는 ★애장품 바자회 개최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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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먼스톡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한 특별한 온라인 바자회가 열린다.

1일 우먼스톡 측에 따르면 bnt와 국내 최초 모바일 비디오 커머스 우먼스톡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한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바자회는 국내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미혼모 가정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모바일상에서 진행되는 바자회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소녀시대 효연, 선미, JYJ 김재중, 씨스타 소유를 비롯해 여자친구, 볼빨간 사춘기, 청하, 홍진영, 레인즈, 뉴이스트W 종현, 렌, 월드스타 김연경, 강남, 하하, 별 등을 포함한 200여 명의 스타들이 미혼모 가정을 위한 애장품을 기부하며 참여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하며 스타의 애장품을 낙찰받기 위해서는 11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스타들의 애장품 가격은 1원부터 30만 원 사이에서 랜덤으로 지정되며 해당 가격을 맞추거나 가장 근접한 가격으로 응모가를 제출한 이용자에게 최종 낙찰된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애장품도 갖고 기부도 하면서 바자회 참여 자체에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방식이다.

주 고객층이 여성인 우먼스톡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던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여성들의 자립 지원에 주목했다. 사회적 관심에서 벗어난 대상을 알리기 위해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bnt에서 연예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획한 스타나눔 바자회 소식을 듣고 합류하게 됐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된다.


우먼스톡 관계자는 "먼저 미혼모 지원을 위해 애장품을 전달하고 나눔에 함께해주신 연예인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스타들의 도움으로 미혼모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바자회인 것 같다.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미혼모 가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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