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 "류준열, 박신혜와 행복한 시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10.24 16:39 / 조회 :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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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박신혜, 최민식/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민식이 새로운 영화 '침묵'을 내놓은 게 떨리고 설렌다고 토로했다.

최민식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기자간담회에서 "'침묵'은 가을하고 어울리는 영화"라며 "(새 영화를 내놓는 게)매번 떨리고 설레고 그렇습니다"고 말했다.

'침묵'은 재벌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최민식이 재벌로 출연했다. 최민식이 정지우 감독과 '해피앤드' 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다.

최민식은 "새로운 작품을 정지우 감독과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하게 돼 기뻤다"며 "사랑스런 후배들과 너무나 멋진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침묵'에는 최민식 외에 그의 딸 역으로 이수경이, 약혼녀로 이하늬가, 딸의 변호사 역으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최민식은 "후배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그런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흐뭇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는 후배들 덕을 많이 봤다"며 "똑똑하고 훌륭하고 정체성을 갖고 있는 후배들과 같이 해서 정말 덕이 컸다"고 말했다.

'침묵'은 11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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