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 PD가 촬영 재개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무한도전' 촬영 재개에 대해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각에서는 이번 주 '무한도전' 촬영이 재개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달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경영진 퇴진과 방송국 정상화를 요구하며 파업함에 따라 7주간 결방했다. 이에 따라 촬영도 이뤄지지 않았다.
김 PD는 향후 방송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일단 이번 주는 촬영 계획 자체가 없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첫 방영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이 각종 미션에 도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