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 "욕설 싸움, 이수경이라 가능"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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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침묵' 속에서 욕설을 하며 이수경과 싸우는 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하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침묵'(감독 정지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욕설 신에 대해 "그 장면을 찍을 때 화내고 소리 지르는 것에 대해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그런데 감독님께서 너무 세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영화에 담겼다. 놀랍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이어 "(이)수경이와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장면인 것 같다"며 "에너지가 오고 가서 재밌게 찍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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