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 "재즈곡 라이브, 부담스러웠지만 만족"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4 16:50 / 조회 :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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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하늬는 '침묵'에서 재즈곡을 부르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하늬는 재벌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로 출연했다.

이하늬는 "유나가 부른 곡을 선정하느라고 애를 먹었다. 많은 곡을 두고 논의를 했다"며 "결국에는 유나만을 위해서 탄생 된 곡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공을 들여서 골랐고 라이브로 찍을 때 부담감이 많았는데 열심히 촬영했다. 완성도 있게 나와서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침묵'이 어른들의 이야기 이기에 어른의 음악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즈가 그루브가 있고 분위기가 있어서 유나와 어울린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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