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 결혼' 최대성, 손혁·최원호 따랐다..야구·골프 부부 또 탄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10.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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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왼쪽)과 박시현(사진출=박시현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최대성(32)과 프로골퍼 출신 박시현(29)이 결혼을 앞두면서, 앞서 백년가약을 맺은 야구 및 골프 선수 부부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최대성 소속팀 kt 위즈 측은 최대성이 박시현과 오는 12월 2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고 밝혔다.


투수인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2015년 5월부터는 kt 위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녀 골퍼로 통하는 박시현은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 현재는 선수를 은퇴한 상태로 골프채널 등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유애자의 딸이기도 하다.

최대성과 박시현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손혁 한희원 및 최원호 한희진 커플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이들 역시 야구선수와 프로골퍼 출신 부부이기 때문이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등에서 투수로 활동한 손혁(44)은 지난 2003년 골프스타 한희원(39)과 결혼했다. 한희원은 2014년 은퇴할 때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실력파다. 손혁은 최근 SK 와이번스의 새 코치로 발탁됐다.


손혁과 동갑내기 친구로 현대 유니콘스 및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약한 최원호는 2008년 프로골퍼 출신인 한희진(34)과 화촉을 밝혔다. 한희진은 한희원의 사촌 동생으로, 최원호는 자연스럽게 손혁의 손아래 동서가 됐다. 최원호는 현재 SBS스포츠 채널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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