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미디어데이] 김기태 감독 "두산 3연패 막겠다.. 재미있는 야구 할 것"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광주) / 입력 : 2017.10.24 15:12 / 조회 : 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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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KIA는 'V11'에 도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KIA와 두산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호랑이와 곰이 KBO 36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단군 매치'다.

하루 앞선 24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IA는 김기태 감독과 양현종-김선빈이 나섰고,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오재일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태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여러가지 일도 많이 겪었다. 팬 여러분들과 선수들, 훈련 준비중인 프런트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 김태형 감독님 3연패 하신다는데, 한 팀이 앞서가면 안 되니까, 재미있게 하기 위해 한 번 막아보겠다. KIA 팬 여러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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