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소소' 김지석, 한예슬에 고백.."넌 내 첫사랑"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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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이 한예슬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서는 공지원(김지석 분)과 사진진(한예슬 분)의 친구들이 함께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아름(류현경 분)은 오랜만에 만난 공지원에게 "우리 셋 중에 한 명 골라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공지원은 고민하는 척 하다가 "진진이. 사진진. 진진이가 내 첫사랑이야"라고 말해 사진진을 설레게 했다.

다음날 집의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사진진 집에 잠시 신세를 지고 있는 공지원에게 사진진이 한 가지 일을 부탁했다. 사진진은 공지원에게 "중요한 사람이랑 같이 일을 하는 데 조금 가까이 붙어있어야 한다. 향수를 골라달라"라고 말했다.

사진진은 양쪽 팔에 향수를 뿌리고 더 이상 뿌릴 곳이 없자 목에 향수를 뿌렸다. 그 향을 맡기 위해 사진진의 목에 가까이 다가갔던 공지원은 순간 두근거려 당황했다. 이에 사진진은 "너 회사 가야지"라며 말을 돌렸고 공지원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사진진과 안소니(이상우 분)의 가상 결혼이 시작됐다. 매니저와 코디가 떠난 뒤 사진진은 홀로 샌드위치 가게에서 이들을 기다렸다. 마침 그곳은 사진진이 어렸을 적 과거 좋아했던 연예인을 보기 위해 기다렸던 장소였다.

그 순간 창문 밖으로 안소니가 나타나고 촬영팀이 촬영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안소니와 사진진에게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 카드를 건네며 서로를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했다. 이에 사진진과 안소니는 어색해 하면서도 설레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촬영하기 위해 지인들을 초대했고 안소니의 동생 자격으로 공지원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사진진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본 공지원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안소니. 공지원. 사진진. 드디어 3자 대면이 이뤄졌고. 안소니의 동생이 공지원이라는 사실을. 사진진과 안소니가 가상결혼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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