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에세이 작가 변신 "내 이야기 전하고 싶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0.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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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허밍버드


걸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권민아가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다.

23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민아는 오는 11월 1일 첫 번째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허밍버드)를 출간하며 그 동안 어디서도 꺼내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권민아는 첫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길잡이처럼 도움을 준 문장들을 선별해 담았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똑같은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권민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내려 가며 서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권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언젠가 한 번은 가수도 배우도 아닌 그저 평범한 스물 다섯 권민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책에는 권민아가 직접 찍은 소중한 일상 사진과 취미인 캘리그래피로 써 내려간 글들이 수록돼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문장들 옆에는 여백 페이지를 마련하여 독자가 직접 문장을 읽고 따라 쓰며 마음에 되새겨보는 '서(書)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민아가 엮고 지은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10월 31일까지 예약판매를 통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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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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