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나온다.."1편 주역 다시 뭉칠 것"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0.22 12:43 / 조회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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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범죄도시' 포스터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반전 흥행의 범죄액션물 '범죄도시'의 속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온 범죄조직을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활약삼을 그린 청소년관람불가 범죄 액션 '범죄도시'가 460만 관객을 훌쩍 넘겨 흥행 중인 가운데 그 주역들이 2편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작사 홍필름의 김홍백 대표는 22일 스타뉴스에 "강윤성 감독과 마동석 배우,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영화를 함께 기획한 네 사람이 2편을 다시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뜻을 모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개봉 시점도 언급하기 이르다"며 "빠르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사이다 같은 통쾌한 액션물로 사랑받으며 추석 극장가 최후의 승자에 등극했다.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조재윤 임형준 진선규 박지환 허성태 등 배우들의 열연 속에 지난 21일까지 466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주말을 지나 다음주 초 500만 관객을 손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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