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 앰 히스 레저' 포스터 |
배우 고(故) 히스 레저의 빛나는 열정, 청춘, 도전의 드라마를 그린 영화 '아이 앰 히스 레저'가 2017년 외화 다큐멘터리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2일 수입·배급을 맡은 오드(AUD)에 따르면 '아이 앰 히스 레저'는 지난 19일 개봉 첫 날 26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올 상반기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댄서'의 오프닝 스코어 902명을 크게 앞지른, 올해 외화 다큐멘터리 개봉작 최고 개봉일 성적이다.
2008년 1월 2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브로크백 마운틴'의 에니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배우다.
영화 '아이 앰 히스 레저'는 할리우드의 최고 꿈을 이루기까지 히스 레저가 걸어간 여정과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청춘 히스 레저의 인생을 돌아 보는 작품으로, 배우 히스 레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