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화면 캡처 |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최시원이 강소라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탈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 백준(강소라 분)은 변혁(최시원 분)의 수행비서가 됐다. 변혁은 백준의 도움으로 호텔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혁은 백준에게 "날 도우러 온 거야?"라고 물으며 자신을 호텔에서 꺼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백준은 "나 돈 때문에 너를 돕는 거야"라며 500만 원을 달라고 했다.
변혁은 "월급은 수행비서들의 평균 월급"이라며 자신의 수행비서가 되길 제안했다. 백준은 아버지가 남긴 말인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돈을 기준으로 삼지 마라"를 떠올렸지만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백준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변혁의 제안에 응했다. 백준은 변혁을 린넨 카트에 태워 호텔 밖으로 탈출할 수 있게 도왔다.
전화를 하던 권제훈은 "두 사람 지금 무슨 일을 꾸미는 거냐"며 따졌지만 이미 백준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승강기에서 경찰을 마주치는 등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백준의 기지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