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한일관 대표 사망에 "큰 책임감..조치할 것" 사과(전문)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21 12:15 / 조회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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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이웃집에서 기르는 개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반려견의 주인은 최시원의 가족으로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 역시 같은 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시원 글 전문.

최시원입니다.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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